대구 앞산 갈비찜의 선두주자

매콤한 갈비찜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대구 갈비찜 맛집 중에서 이런 신박한 곳도 다 있네요. 대구 앞산카페거리 쪽에 있는 대구 앞산 갈비찜의 선두주자 앞산큰골집이라는 곳인데요, 여기 참 괜찮은 맛집이에요. 활기찬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요.

 

한번 다녀오고는 주변에 한번 가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지더라고요. 먹는 방식도 마음에 들고 맛도 아주 좋고요. 대구 갈비찜 맛집 앞산큰골집 다녀왔어요. 가게 앞에 무료주차장도 아주 잘 되어 있어요. 건물도 깔끔하고요.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을 해서 갔는데요, 역시 맛있는 곳은 알아서들 다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여기 메뉴판이에요. 2인과 3인 4인 등등 세트로 이렇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두명이 가서 2인 세트 하나 주문했어요. 양푼등갈비찜, 곤드레밥, 사리 이렇게 나와요. 이 정도면 양이 아주 아주 푸짐한 것은 아니지만 한끼 식사로 좋아요.

 

갈비찜의 맵기 조절이 가능은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콤하기 때문에 동치미나와요. 살얼음이 동동 떠서 나오기 때문에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콩나물은 나중에 갈비찜에 넣어서 먹어요.

 

처음에 등잘할 때부터 남달라요. 양푼이 가득 나오는데요, 갈비와 함께 버섯 및 여러가지 야채 들어가고,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이걸 테이블 위 버너에서 한번 보글보글 끓여요. 물론 갈비는 이미 다 익어서 나와요.

 

어느 정도 끓으면 이제 콩나물 넣어서 삭삭 비벼주는데요, 이걸 직원분이 다 해주세요. 시간을 재가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다 될 때까지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요.

 

완성된 갈비찜이에요. 매콤한 양념이 제대로 배어 있어요.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식감도 아주 부드럽고 좋아요.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갈비찜 먹었어요. 이 정도면 강추.

 

갈비찜이 기본적으로 매콤해요. 그래서 중간 중간 이렇게 떠먹는 동치미 국물이 그렇게 시원하고 맛있을 수가 없어요. 갈비찜 먹다가 중간중간 자꾸 떠먹게 되요.

 

곤드레밥인데요, 이건 참기름에 볶아서 나와요. 그래서 고소한 향이 진동을 해요. 여기에다가 매콤한 갈비찜 한점 올려서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대구 앞산 갈비찜 맛집, 여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