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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범어동 밥집 칼칼한 것이 생각나면 고령촌

샬롯도블라도스 2024. 3. 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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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은 밥과 함께 식사를 하기에도 좋아요. 또한 안주거리로도 최고에요. 범어동 밥집 다녀왔어요. 고령촌이라는 곳이에요. 여기는 돼지찌개를 굉장히 잘 하는 곳이에요. 우리가 흔히 돼지하면 김치찌개를 생각하면 돼지찌개도 맛있어요. 특히 칼칼한 것이 생각나면 이만한 음식이 없어요. 식사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은 돼지찌개 먹고 왔어요.

 

 

칼칼하면서도 매콤해요.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돼지찌개는 밥 한공기를 금방 비울 수 있는 음식이기도해요. 대구에도 돼지찌개 잘 하는 곳들이 많지만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고령촌돼지찌개도 정말 잘 해요. 여기는 돼지찌개, 석쇠불고기를 잘 하는 곳이에요. 범어동 밥집으로 추천해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쪽에 있는 고령촌 돼지찌개라는 곳이에요. 별도의 주차장은 없어요. 하지만 주변 골목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서 골목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요. 지하철 3호선이 바로 앞으로 지나가고 있어요. 수성구민운동장역과도 가까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1층에 있어요. 시설도 꽤 정갈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역시 촌돼지찌개가 기본이에요. 거기다가 참나무 장작구이, 동인동 찜갈비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가서 오징어 석쇠구이 세트로 먹었어요. 2인 29,000원으로 먹을 수 있어요. 돼지찌개와 더불어서 오징어 석쇠불고기 혹은 두루치기로 먹을 수 있어요. 이왕 먹는 것 세트로 먹으면 다양하게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기본 반찬 구성은 이렇게 나와요. 추억의 반찬이 되어버린 소시지도 나와요. 요즘도 소시지 반찬 해드시는 분들도 많지는 저는 잘 안 해먹게 되더라고요. 과거에는 도시락 반찬으로 왔다였는데 말이에요. 오랜만에 소시지 반찬 보니 옛날 생각 나더라고요. 콩나물 반찬, 양배추샐러드 등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와요.

 

 

 

찌개가 끓는 동안에 오징어 석쇠구이를 먹었어요. 세트로 주문을 하게 되면 석쇠불고기 혹은 두루치기를 먹을 수 있어요. 이왕 먹는 것 오징어 석쇠불고기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오징어를 직화로 바로 구웠나봐요. 양념이 제대로 발려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요리를 먹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범어동 밥집에서만 가능해요.

 

 

 

돼지찌개가 다 끓었어요. 한국자 푹 떠서 밥과 같이 비벼서 먹어도 좋아요. 또한 적당히 덜어서 밥 위에 올려서 먹어도 좋아요. 돼지고기의 구수한 풍미와 더불어서 다양한 야채 건더기. 거기다가 국물도 깔끔하면서도 칼칼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밥 한공기 금방 비우는 음식이에요. 범어동 밥집에서 돼지찌개 잘 하는 고령촌, 가서 식사하기 좋고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음식을 협찬 받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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