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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구 제주고기 맛집 최근에 안 제주별돈

샬롯도블라도스 2022. 11.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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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보는 것이 제주고기거든요. 우리가 흔히 흑돼지라고하죠. 제주고기만이 가지고 있는 그 식감과 풍미는 또 다른 고기들이 못 따라오거든요. 하지만 제주고기를 꼭 제주도에 가서 먹어야하는 것은 아니에요. 요즘은 뉴질랜드 양고기도 항공으로 배송해서 냉장고기로 먹는 시대죠. 제주도 고기쯤이야 당일 배송으로도 먹을 수 있는 시대에요. 그래서 대구 제주고기 맛집에서 아주 맛있게 제주고기 먹었어요.

 

대구에서도 정통 제주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몇군데 되는데요, 최근에 알게 된 제주별돈도 아주 좋더라고요. 여기도 추천할만한 대구 제주고기 맛집이에요. 고기도 신선하고 맛도 좋고 상차림도 좋아서 앞으로 자주가게 될 것 같아요.

 

수성구 범어동에 보면 진짜 고깃집들이 많거든요. 경쟁이 정말 치열하기도 하죠. 그 중에서도 제주고기 잘하는 곳이 바로 여기 제주별돈이라는 곳이에요.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가게 앞에 두어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가게 뒷편에 보면 골목이 한적해서 주차하는데 걱정이 없어서 좋은 곳이기도해요. 매장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여기는 제주흑돼지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여러가지 흑돼지 메뉴들이 있어요. 이 중에서 역시 제주 오겹살과 목살을 먹었어요. 위 메뉴판 이외에도 다른 메뉴들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메뉴판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어요. 직접 매장에 가서 확인해보세요.

 

여러가지 반찬들과 구이들이 나와요. 제주고기와 같이 구워서 먹는 것들이 다양해요. 고사리도 나오고 김치도 나오고요. 또한 제주별돈의 불판이 정말 특이해요. 제가 본 불판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 같아요. 여기서만 사용하는 불판인데요, 두께도 두껍고 구이에 최적화된 불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주고기의 신선하면서도 선명한 빛깔이 아주 좋더라고요. 냉동고기가 아니라 냉장고기에요. 굉장히 신선해요. 두께도 두껍고요. 여기는 고기를 직원분이 구워서 주시거든요. 김치도 위처럼 불판 주변으로 올려서 같이 구워요. 김치, 고사리 같이 구워서 고기와 먹어요.

 

 

제주고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멜젓이거든요. 마찬가지로 불판 위에 멜젓까지 올려서 같이 끓여서 먹는데요, 다 구워진 제주고기 한점은 진짜 맛있어요. 육즙도 가득하고 고기의 풍미가 진짜 깊거든요. 이 풍미는 다른 돼지고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제주고기만의 풍미에요.

 

 

제주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요. 명란젓도 나와요. 명란젓 살짝 올려서 제주고기와 같이 먹어도 맛있고 멜젓에 푹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요, 구운 김치와 고사리를 곁들여도 제주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대구 제주고기 맛집 제주별돈, 여기도 꼭 가봐야하는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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