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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김해 와인동굴 맛집 단연코 이 곳

샬롯도블라도스 2022. 5.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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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터널이라고하면 청도가 먼저 생각이 난다. 그리고 최근에 안 사실. 김해에도 와인터널이 있다는 사실. 다만 청도와 차별을 두기위해서 와인터널이라고하지 않고 와인동굴이라고 하는 것 같다. 물론 내 생각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김해 와인동굴에 갔다가 찾은 김해 와인동굴 맛집 한군데 들렀다.

 

이곳은 상당히 인기가 있는 맛집이다. 특히 주말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하고 와야하는 곳이다. 혹시나해서 12시 이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0여분 정도 대기를 했다가 들어갔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김해 와인동굴 맛집인 것이다.

 

김해 와인동굴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우화한식당이라는 곳이다. 여기는 음식도 그렇고 식당 내외부도 그렇고 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꽃을 주제로 한 음식점이라, 여행 맛집으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주말에 점심시간, 피크시간에 가면 최소 20~30분은 기다렸다가 먹을 각오는 해야한다.

 

이곳에서는 한우전골을 맛볼 수 있다. 그냥 수입산 고기가 아니라 한우 고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고급스럽게 전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격도 세트로 먹으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당연히 이런 곳에 오면 세트를 주문하면 유리하다.

 

이곳의 시그니쳐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한우전골이다. 그냥 한우전골이 아니라 그야말로 음식에 꽃이 핀 우화한전골이다. 전골 음식과 함께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마음에 든다. 담백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장아찌, 김치류가 아주 좋다.

 

한우전골은 담겨져 나오는 그릇도 특별한 것 같다. 역시 전골은 이런 그릇에 담겨져 나와야 식욕을 더 자극하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버섯과 각종 야채가 꽃처럼 장식이 되어 있다. 이런 음식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 덕분에 나같은 사람들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경험하는 것이다.

 

 

잡다한 설명이 필요없는 맛이다. 국물이 정말 담백하고 깔끔하다. 군더거기 없이 맛있다. 거기에다가 각종 야채와 버섯, 한우가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아주 좋다. 특히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풍미가 너무 좋다. 구수함은 덤이다.

 

이곳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파김치 등이 나온다. 하나같이 전골과 굉장히 잘 어우러지는 반찬들이다. 아무래도 전골 자체가 담백한 것이다보니 이런 절임음식들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왕 먹는 것 만두도 먹고 싶어서 한 접시를 주문했다. 밥은 굳이 필요가 없었던 같다. 고기와 야채, 버섯을 함께 먹은 후에는 이런 만두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왕만두의 속이 꽉 차고 육즙이 가득, 아주 맛있는 만두였다. 김해 와인동굴 맛집으로 좋다. 와인동굴 가기 전에 점심 식사로도 좋고, 갔다 온 후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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