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오렌지거리 맛집 고깃집은 여기가 제일 싸 뚜껑집

영남대 오렌지거리 쪽에서 고깃집하면 여기가 제일 싸요. 싸다고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퀄리티도 좋으면서도 가격이 싸거든요. 그래서 이미 잘 알려진 영남대 오렌지거리 맛집이기도해요. 저도 자주 가는 단골 고깃집이거든요. 뚜껑집 가격과 후기 알려드립니다. 아직 안 가보셨다면 한번 가보세요. 아주 좋은 고깃집이에요.

 

영남대학교 정문 길 건너 오렌지거리 쪽에 보면 뚜껑집이라고하는 고깃집이 하나 있어요. 여기는 저도 안 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어요. 이렇게 저렴한 고깃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가장 핫한 곳이기도 하고 가장 저렴한 영남대 부근 고깃집이기도 해요.

 

영남대 오렌지거리 맛집 뚜껑집이에요. 영대점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나봐요. 여기가 3,900원 고깃집으로 유명하거든요. 1인분 3,9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에요. 거기다가 상차림도 좋은 맛집이에요.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알아서 주차를 하고 와야해요.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평일 저녁 6시 30분정도에 갔더니 벌써 자리가 다 차서 한번 대기했다가 들어갔어요. 30분 기다렸다가 자리 하나 배정 받아서 들어갔어요. 여기가 대학생들에게는 아주 인기일 수 밖에 없어요. 고기값이 그만큼 저렴하니까요.

 

1인분에 3,900원이에요. 물론 그램수가 100그램이기는 하지만 120이나 150으로 환산을 해도 다른 고깃집들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에요. 꽃삼겹, 항정살, 뒷고기 등등 다양한 부위가 또 있거든요. 이번에 가서는 꽃삼겹과 함께 뒷고기 주문해서 먹었어요. 가격이 저렴하니 몇인분 주문해도 부담이 별로 없어요.

 

 

뚜껑집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솥뚜껑이 하나 나와요. 거기에다가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것들이 나오거든요. 고기 굽는 동안 먹으라고 떡볶이도 나와요. 이 떡볶이가 또 아주 맛있어요. 고기 굽는 동안 먹기 좋아요. 떡볶이 맛집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고기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와요. 아무래도 손님들이 많다보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손님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맙죠. 나오자마자 조금만 더 구워서 먹으면 빨리 먹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솥뚜껑 위에다가 이렇게 김치, 콩나물 올려서 모두 같이 구워요. 비주얼도 아주 뛰어나고 구성도 좋아요. 삼겹살에 김치는 못 참죠.

 

 

진짜 맛있어요. 꽃삼겹의 부드러운 식감도 좋고 고소하면서도 구수하니 완전 맛있어요. 콩나물과 김치를 같이 구워서 고기와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이 구성을 제가 가장 좋아해요. 솥뚜껑 위에서 구워서 그런지 더 풍미가 좋은 것 같아요. 영남대 오렌지거리 맛집 중에서 고기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곳이에요.

 

고기 먹을 때 된장찌개는 으레 주문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기 먹는 중간에 먹기 좋아요. 여기는 고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추가 메뉴 주문하는데 있어서 부담도 적은 것 같아요. 영남대학교 맛집 뿐만 아니라 경산에서도 저렴한 고깃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