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신상 카페 향긋한 차와 달달한 초코케이크 오후의 행복

여기가 요즘 경산에서 핫하다고 해서 가봤어요. 카페가 그런 것 같아요. 핫한지 안한지는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만 그래도 일단 새로 생기면 다들 한번씩 가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여기도 그래서 가봤어요.

 

 

카페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어떤 곳은 오픈하자마자 소문이 나는 곳들도 많죠. 여기가 그런 곳이 아닐까 싶어요. 오픈한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위치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경산 신상 카페 러스트커피라는 곳이에요. 저도 일부러 한번 찾아가봤어요. 커피나 케이크 맛도 좋고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다고 해서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되요. 앞에도 있고 뒷편에는 공터같은 아주 큰 주차장이 있거든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 특히 하얀색 천과 커텐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깨끗하고 굉장히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에요.

 

 

 

여기 여러가지 음료 중에 전 향긋한 차 한잔 먹고 싶어서 로얄 케모마일 하나 주문했어요. 거기다가 초코 누텔라도 하나 주문하고요.

 

 

 

이런게 만원의 행복아닐가 싶어요. 향긋한 차 한잔과 달달한 초코케이크. 이 정도면 오후 한때 정말 행복하게 보낼 수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채광이 밝아서 기분이 업되요. 특히 이런 차분하면서도 향긋한 차 한잔이 곁들여지면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쫀득하면서도 적당히 달달한 초코누텔라. 다크 초콜릿으로 인해 맛도 좋고 쌉싸름한 그 향이 아주 일품이에요.

 

 

 

경산 신상 카페. 이런 카페에서 1~2시간 보내는 것도 소확행이죠. 다음에 가서는 커피와 더불어 다른 디저트 메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